기업 상호간 친선 및 교류를 통해 화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문화정착을 위한 김천상공회의소 상공인 한마음체육대회 및 가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18회 상공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가요제’가 27일 경북보건대학교 운동장에서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충섭 김천시장, 박판수 도의원,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주원 김천소방서장, 서동완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 종목별회장단협의회장, 정갑성 한국노총 김천지부 의장, 윤옥현 김천대학교총장, 이은직 경북보건대총장, 박보생 전 김천시장, 지역상공인과 기업체 대표, 대회 참가자와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상공인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기업체 및 기관․단체 상호간의 친선 및 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50여개 팀의 족구 선수단과 50여 기업체에서 참가한 행사는 치어리더 공연과 색소폰 공연 등으로 대회의 흥을 돋우며 시작해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 간략한 개회식을 갖고 시구와 경품추첨 후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됐다.

 김정호 회장은 “회사의 명예를 걸고, 상호협력과 선의의 경쟁으로 공감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무엇보다 뜻깊게 생각한다. 18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상공인과 시민, 가족 체육대회를 넘어 명실상부한 지역 화합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게 더없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스포츠 정신으로 친목과 우의를 더욱 돈독케하며, 긍정의 에너지가 충만하는 알차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역 발전의 핵심이자 지역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주역이라는 점을 잊지마십시오, 여러분들께서 건강해야 기업이 튼튼해지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 된다. 이날 체육대회가 상공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세운 의장은 “상공인 한마음축제가 동료간에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고, 기업체 및 기관·단체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일상의 근심과 스트레스를 말끔히 풀어버리는 활력의 원치 될 수 있기리를 바란다”고 했다.

 개막식에 이어 족구 예선과 결선, 줄다리기, 바스킷 볼, 단체줄넘기 등 각 종목에서 우승을 향한 각축전일 벌어졌고, 상공인 가요제를 통해 모두 상공인과 참가자들이 함께 노래와 춤을 추며 화합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과 함께 참석한 상공인들의 자녀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비누방울존, 스포츠놀이존, 스마트포토, 풍선나눠주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다양한 간식거리와 음료 등 푸드트럭과 보물찾기,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가족동반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가정의 달을 앞두고 기업 및 기관단체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김천상공회의소는 이번 대회에서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의 사기진작과 기업체와 기관·단체간의 화합된 분위기를 조성하여 한마당 잔치로 승화시키기 위해, 200여개의 푸짐한 경품을 지급했고, 보물찾기와 이벤트 경기 등에 참여한 가족들에게도 참가상품을 지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천시보건소에서는 운동, 영양, 금연, 정신 치매예방관리, 출산장려운사업, 구강건강증진, 만성질환관리 등 1회성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측정, 교육상담, 현장등록, 사후관리를 책임지는 원스톱 통합 보건사업 정보전달 체계 유지 및 보건사업 참여를 높이는데 주력하기 위한 제1회 기업사랑 건강 톡톡 힐링라이프 실현을 위한 건강 나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출처: 김천인터넷뉴스 2019-04-27 http://www.gcinews.com/index.do?menu_id=00000037&menu_link=/front/news/icmsNews/view.do&articleId=ARTICLE_00009721